서울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 남부와 전남, 경남 내륙에는 지금도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오후까지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예년 수준 만큼 올라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대구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6월의 첫날인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부산과 울산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남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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